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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.
이혼율의 증가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가족 해체 등이 사회문제 화되고 있다. 이는 가정이 우리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조직이라 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, 올바른 부모 역할과 가족의 기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아동 및 여성에 대한 지원과 문제해결을 위 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.
우리회사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우수한 사회복지 증 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“2005 사회복지 증진프로 그램 공모전”을 실시했다. 선정기준은 시설에 입소해 있는 대상자들의 정신적, 신체적 안정을 되찾아줌으로써 가족과 부모로서의 역할 기능 을 정상화시키고,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 립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.
특히 대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수혜자 중심의 사회복지 지향하며, 사업수행 자생력 확보차원에서 프 로그램 소요비용 일부를 자체 부담케 함으로써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 영을 유도한다. 사업기간은 최대 6개월 기준으로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운영효과가 뛰어난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.
공모주제는 ○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층 모자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증 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○ 가족기능 강화와 부모 역할에 관한 교육, 홍보사업 프로그램 ○ 시설 퇴소 후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○ 다양한 문화의 경험과 체험활동 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성 발달과 인성/적성능력의 개발을 도모할 수 있 는 내용의 프로그램(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이 있어야 함) ○ 시설아동들 의 정서안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아동 질병 재활치료 등 아동이 건 전하게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 ○ 기타 시설(기관)에서 일상 프로그램 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 등이며 지원대상은 아동복지시 설과 모자복지시설이다. 공모기간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였으며 그 결과, 여성시설 26개소, 아동시설 14개소, 기타시설 3개소 등 총 43개소 의 프로그램이 응모됐다.
이중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삼성여성의 쉼터 등 7개의 모자보호시설과 서울시 동작구의 시온원 등 3개의 아동양육시설의 프로그램이 선정돼 1월 31일,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. 이들에게는 총 5천4백60만원의 지 원금이 전달되며 태평양복지재단은 중간보고서 제출 및 현장방문을 통 한 중간점검으로 지원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