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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사업참여 후기를 공유합니다.
"도란도란 카페 - #행복한 순간! 여기, 우리"
30년이 다 되어가는 건물이지만 매년 기능보강을 통해서 최대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. 그러나 공간 자체의 변화가 아닌 말 그대로 기능보강사업이었습니다. 생활인들이 원하고, 종사자가 원하는 다목적 공유공간이 필요하다는 욕구는 늘 있었지만 그 수많은 기능보강 사업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.
그러던 중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을 알게되었고 원광모자원 직원, 생활인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신청하고 선정되었습니다.
선정 후 사업설명회, 실측, 공간 컨설팅을 통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충분히 논의하여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공간개선의 방향을 계획하고 진행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공간문화개선사업이 이뤄졌습니다.
[공간문화개선사업 공사 개요]
-진행과정 : 3월-신청서를 제출/ 6월-현장심사/ 7월- 현장 실측 및 1차 컨설팅/ 10월- 2차 컨설팅/ 11월- 최종도면 확인
-공사과정 : 2019.11.14(목)~11.25(월) -총 12일
-오 픈 식 : 12.13(금)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, 한국여성재단, 전북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, 기타 유관기관 참석
<개선 전 1층 사무실>
<개선 후 1층 도란도란 카페>
<개선 전 상담실>
<개선 후 상담실>
[공간문화개선사업 결과]
첫째,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
- 비좁은 집에서 벗어나 가족, 이웃, 또래 친구들과 마음 놓고 차 한잔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 확보
둘째,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는 공간 마련
- 비 효율적인 공간분리로 인해 어수선 했던 상담실이 아득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상담실로 재 탄생
셋째, 다목적 공유공간 마련
- 휴게실, 소그룹 모임공간, 주방,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유공간 탄생
<206번째 공간개선 현판 전달식>
<오픈식 후 기념촬영>
[개선된 공간 활용]
첫째, 이웃집 언니, 동생, 또래 친구들과 도란도란 카페에 방문하여 맛있는 차를 타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.
둘째, 아늑한 상담실에서 삶의 무게를 이야기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.
셋째, 영화데이를 정하여 한 달에 2번 이상은 영화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넷째, 정기적인 생활인 간담회, 긴급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다섯째, 종사자 교육 및 실습생교육, 후원자 방문 및 후원물품 전달식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.
<세대 간담회>
<도란도란 영화관>
<송년모임>
<후원물품 전달식>
[공간 이용자분들의 의견]
-생활인 전*길님 : 개선된 공간에서 영화감상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. 정말정말 감사드려요.
-생활인 이*연님 : 마당에서 아이들 놀고 있으면 엄마들은 마땅히 쉴 곳이 없었는데 1층에 휴게실이 생기고 나서 너무 좋아요.
-생활인 문*혜님 : 한 공간에서 교육도하고 영화도보고 이웃집 언니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네요.
-종사자 이*규님 : 아늑한 상담실이 생겨서 너무 좋구요. 도란도란 카페가 생기고 나서 이 공간을 활용하여 어떤 프로그램을 할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. 또한 공간이 변한다는 것이 단순히 낡은 공간이 새롭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을 활용하는 사람의 마음, 생활태도, 생각의 크기까지 변하게 만든다는 것을 요즘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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